2014년 7월 7일 월요일

LEGO Creator 31026 Bike Shop and Cafe review

[ LEGO Creator 31026 Bike Shop and Cafe ]

출시년도
2014년
블럭개수
1023개
미니피겨
3개
출시가격
미국공홈 $89.99 , 한국공홈 \110,000




따끈따끈한 신상 레고 크리에이터 자전거샵과 카페 세트를 지인의 도움으로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빛과 같은 속도로 품절되는 공홈을 피해8 마트부터 출시된 기특한 제품입니다. (가격도 공홈보다 20% 저렴)

[박스 정보]
- 박스크기: 가로480mm, 세로70.5mm, 폭378mm


- 중량 : 1.732KG 


[2014년 02월 덴마크 제조품입니다. 타국에 비해 원조국의 품질이 좀더 좋겠죠! 좋길 바랍니다.] 



작년에 구한 소방대와 펫샵이 아까워 개봉도 못해본 모듈러 초심자인 제가 부담없이 조립하고 변형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제품군으로

기본 세트 바이크샵&카페이외에도 자동차 수리점, 꽃가게 등으로 변형이 가능합니다.


박스크기와 부품수는 만번대에 못 미치지만 모듈러 제품군이 가지는 특성을 저렴한 가격대로 체험해 볼수 있는

입문자용 모듈러라 생각됩니다.


박스를 개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오 봉인씰 넘버가 있네요. 이전 경험으로 미루어 봤을때 반찬통 정도는 나와주지 안을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과감하게 뜯어 봅니다.
꽝!! ㅡㅡ;; (그..그러하다)


반찬통이 간절한데 프로모션 하나 없는 매정한 구성 같으니.. 헛 그러고 보니 봉지 번호도 없다요! 이런 호로롤..
이 많은 부품(1023개)을 하나 하나 찾아가면서 조립하려니 막막 합니다.



그나마 인스가 구겨지지 않게 골판지를 대준건 감지덕지 ..
메뉴얼은 3가지 모델을 모두 만들수 있게 4장의 인스트럭션(메뉴얼)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1권, 2권은 바이크샵 과 카페, 다음장은 정비소, 마지막은 꽃가게 메뉴얼]


그럼 메인 구성인 바이크샵과 카페 를 차례대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바이크샵 바닥을 깔아 줍니다.
크리에이터 부동산 시리즈와 모듈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흰지 방식으로 접고 펼칠 수 있는 구조 입니다.


계산대와 쇼윈도우로 보여질 자전거 매대(거치대)를 만들어줍니다.


쇼윈도우와 정문 후문 등을 조립하면 1층 완성..
후면에 있는 창고형 출입문은 반층 높이로 컨테이너 에서 물건을 오르내릴때 사용하는 곳인 것 같네요.
저런 디테일이라니 물류센터에서 컨테이너 박스점 옮겨 봤을 듯한 바이크샵 디자이너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올리브 그린과 화이트 패턴의 앙증맞은 차양막이 돋보이는 매장입니다.
2층 아파트의 소품으로 싱크대와 스토브, 침대, 지붕으로 연결되는 통로등이 있습니다.


2층 창문틀의 검은 아치형 부품과 그 위를 덮는 백색의 아치형 부속 곡면이 딱! 딱! 맞아 떨어는게 참! 이래서 명불허전
 

크림슨 레드 컬러의 지붕 브릭이 자칫 가벼울수 있는 화이트- 블루톤 건물에 무게감을 실어줍니다.
지붕으로 연결되는 사다리와 깨알같은 바베큐 그릴 소품은 디오라마를 강요받는 기분이네요 ^^

설렁 설렁 이렇게 인스 1권 바이크샵이 완료 되었습니다. (사실 부품 찾고, 세팅하고, 찍고 ~ 1권만 대충 5~6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1권 바이크샵을 완성했으니 간단한 설정샷 찍고
바로 다음으로 2권 카페샵을 제작해 보겠습니다.


언제나 처럼 멍석부터 깔아줍니다.





바이크샵 손맛은 아귀가 딱딱 들어맞는 창문 아치형 부속 맞추기 였다면,
카페는 다언컨대 계단 끼워 맞추기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도 브릭 초보는 새로운 조립법에 감탄 하고 있습니다.



레고 홈페이지 설명을 빌리자면.
"카페 소품으로 옥외용 의자, 은행 ATM, 지폐, 금전등록기, 머핀 2개, 에스프레소 기계와 컵, 커튼이 쳐진 편안한 실내의 접객 구역,
서랍장이 있는 1층의 아파트로 연결되는 계단, 램프, 의자, 채소밭이 있는 지붕 위 구역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들어 있습니다 " 라고 합니다.

그럼 계산대 옆에 있는 저 분홍 꽃잎모양 브릭이 머핀? (설정이 그렇다는데 그러려니~)



커튼 만들기는 10243 파리의 레스토랑에서 따온듯 합니다. 창밖에서 보니 제법 운치 있네요..

공홈 설명에 나와있듯이 커피와 머핀을 파는 카페입니다... 현금 인출기 위에 간판은 커피와 머핀 입니다. ^^;;
꽃모양이라..꽃가게로 착각할듯..


실외 테이블 위에 2층 발코니가 깔금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바이크샵의 빨간 지붕이 포인트였다면, 카페는 2층의 파란문이 포인트 되겠습니다.




2층엔 램프가 달린 서랍장과 안락한 의자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사다리도 보이네요.

옥상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붉은머리를 한 딱다구리 같은 새, 당근색이 화사한 채소밭을 꾸며 놓았습니다.

펼침 상태로 조립한 카페는 접어서 하나의 건물로 완성됩니다.


2권 카페까지 완성입니다.


남은 브릭으로 서비스 자동차 1대 만들어보겠습니다.

 아~ 무지 작아요.
이것은 흡사 용인 자연농원 시절 범퍼카 같아요.. 디오라마하기에도 모호한 사이즈입니다.

일단 정비소가 있으니 급조한 느낌이 들지만.. 벌크로서 가치는 인정!


그럼 모든 오브젝트들을 완성했으니 대망의 마무리 샷 몇컷 올리며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 바이크샵과 카페 패키지 샷]
[ 레고 무비 친구들과 패러디 .]



[ 신장개업 소식을 듣고 달려온 심슨 가족들]

현금이 필요한 호머,
스쿼시를 서비스로 나눠주는 아푸,
서비스를 노리는 리사,
테이블에서 쉬고있는 에이브,
범퍼카를 타고 질주하는 매기,
매기를 보고 놀란 마지,
딱다구리가 잡고싶은 바트,
여기서도 바비큐하는 플랜더스~

대충 이런상황입니다. ^^

바이크와 커피샵 리뷰인데.. 심슨 콜라보로 마무리짓네요. 심슨이 대세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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